혜천대학 출신 유치원교사 임용고시 수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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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기획처 | 작성일 | 2002.01.17 10:49 | 조회수 | 61,574 |
"꿈을 위한 도전은 무척 아름답다"
28세의 적지 않은 난이에 2002학년도 대전시 공립 초등학교·유치원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수석(유치원교사)을 차지한 이지나씨.
지난 97년 충남대 사회과학대 심리학과를 졸업한 이씨는 교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혜천대학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다시 충남대 교육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역정적인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그의 인생을 바꾼 것은 지난 97년 여름. 대학을 졸업한 이씨가 인지과학연구소 청주지부에서 몇 개월간 그에게 값진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좋았고, 어려웠지만 자신이 아이들을 훌륭하게 가르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 귀중한 만남이었다. 의지를 다진 이씨는 유치원 교사의 욕심을 내게 됐다. 이것이 그가 다시 혜천대 유아교육과를 택한 이유이고 충남대 교육대학원(유아교육전공)에 진학한 동기다.
부모가 모두 교직에 있었지만 교직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이 일이 있은 뒤 교직관이 변했고 그의 변신에 적잖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래서 혜천대 졸업과 동시에 대전시 유치원교사 시험에 응시했으나 2차에서 낙방하고 올해 다시 도전해 수석이란 영광을 안게 됐다.
처음에는 그저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놀아주면 되겠거니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유아교육을 전공해보니 만만히 볼 영역이 아니라는 깨우침(?)을 얻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는 의욕에는 일말의 변화가 없다.
"아이들은 언제 봐도 밝고 건강합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올바른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2002년 1월 8일 중도일보
28세의 적지 않은 난이에 2002학년도 대전시 공립 초등학교·유치원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수석(유치원교사)을 차지한 이지나씨.
지난 97년 충남대 사회과학대 심리학과를 졸업한 이씨는 교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혜천대학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다시 충남대 교육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역정적인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그의 인생을 바꾼 것은 지난 97년 여름. 대학을 졸업한 이씨가 인지과학연구소 청주지부에서 몇 개월간 그에게 값진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좋았고, 어려웠지만 자신이 아이들을 훌륭하게 가르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 귀중한 만남이었다. 의지를 다진 이씨는 유치원 교사의 욕심을 내게 됐다. 이것이 그가 다시 혜천대 유아교육과를 택한 이유이고 충남대 교육대학원(유아교육전공)에 진학한 동기다.
부모가 모두 교직에 있었지만 교직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이 일이 있은 뒤 교직관이 변했고 그의 변신에 적잖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래서 혜천대 졸업과 동시에 대전시 유치원교사 시험에 응시했으나 2차에서 낙방하고 올해 다시 도전해 수석이란 영광을 안게 됐다.
처음에는 그저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놀아주면 되겠거니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유아교육을 전공해보니 만만히 볼 영역이 아니라는 깨우침(?)을 얻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는 의욕에는 일말의 변화가 없다.
"아이들은 언제 봐도 밝고 건강합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올바른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2002년 1월 8일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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