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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카리용' 감동과 만난다
이름	기획홍보팀	작성일	2014.09.11 09:30	조회수	19,193

우리대학교는 추석인 8일 오전11시부터 10여분간 대학캠퍼스 혜천타워에 설치된 카리용을 연주한다.

한국 최초의 카리용 전문 연주자인 오민진 교수(과기대 음악계열)가 이날 '보리밭' '그대를 사랑합니다' '겨울왕국의 수록곡 렛잇고' 등 5곡을 들려 준다.

반경 3km까지 퍼져 나가는 카리용 소리는, 일반 음악회가 앉아서 감상하는것과는 달리 걸으면서 듣거나 부근에서 눈을 감고 들으면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혜천탑 내에 설치된<카리용>은 78미터, 즉, 지상 13층 높이 규모로 직경 2.5미터에 1톤부터 10톤까지 다양한 크기의 78개의 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대전 10경의 한곳으로 지정, 대전시티투어 공식 투어코스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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